박정근(Park JungKeun) 
e-mail : ori5808@naver.com
- 개 인 전
2024  <바다, 애도> 스튜디오126
2024  <해녀보다빨리늙는바다> 스페이스칠공
2023  <사소한 위로> 스튜디오126/ 아트스페이스빈공간
2023  <할머니, 무슨과일 좋아하세요?> 리서치브
2022  <틈> 상업화랑 서울
2021  <엿가락과 담배연기> 서이갤러리 서울
2020  <入島祖/입도조> 파파사이트 제주
2019  <入島祖/입도조> KT&G 상상마당 갤러리 서울  
2016  <잠녀> 로터스갤러리 파주
2012  <나를 구성하는 공간> 토요타포토스페이스 부산
2012  갤러리룩스 신진작가 지원전 서울

- 프로젝트
2024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 (서귀포문화도시 )
2024  <소리넘어소리> 기후위기 음악회 기획(제주문화재단)
2024  <바다 애도> 프로젝트(아르코)
2024  <해녀보다 빨리 늙는 바다> 실감컨텐츠제작 (제주현대미술관)
2023  <우죽은 감태> 프로젝트 (아르코)
2022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 (서귀포문화도시)
2022  <해녀보다 빨리 늙는 바다> 프로젝트(아르코)
2021  <노지예술프로젝트> 공공미술프로젝트 제주
2020  <거룩함의 거룩함 프로젝트> (제주문화재단)
2020   <우도9경>     공공미술프로젝트 제주

- 단 체 전
2024    <우리의 내면 탐구> 산지천갤러리 제주
             <봄은 불꽃처럼> 4.3미술제 예술공간이아 제주
              <잠들지 않는 남도의 세월>여수세계박람회 여수
             <43을담다> 43평화공원 제주
2023    <이주하는인간 호모미그라티오>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울산국제환경사진페시티벌>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이땅에 새숨>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주
              <조화> 기당미술관 제주
              <아마도황홀> 산지천갤러리 제주
              <기억의 파수 경계의 호위>4.3미술제 예술공간이아 제주
2022    <봉인된 풍경> 4.3미술제 산지천갤러리 제주
              <지금 하늘을 보셔야 합니다>예술곶산양
2021      <PIC> KT&G> 상상마당 갤러리 서울/부산
              <수집된 방> 스튜디오126 제주
              <다시 돌아, 그린 봄> 제주국제평화센터 제주
2021      <어떤풍경> 4.3미술제 제주
               <노지 예술가 되기>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20    <우도9경> 마을 공공프로젝트 제주
             <거룩함의 거룩함> 예술공간이아 제주
             <여전히 남겨진 기록>2인전 다방프로젝트 126스튜디오 제주
             <각별한, 작별한, 특별한> 3인전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바뀐 일상과 바뀌지 않은 풍경> 토마 갤러리 대구
2018    <△,□,○...무한한 대화> 2인전 스페이스22 서울
            <depaysement> 박정근&전은숙2인전 EntrepotGallery 호주
             제10회 KT&G SKOPF 올해의 작가전 고은사진미술관 부산
             <이아실록> 예술공간이아 제주
             <백마이너스삼십> 아트 스페이스C 제주

- 레지던시 및 수상
2024  Nikon Ambassador
2022 예술곶 산양 레지던시 제주
 2019-20  제주현대미술관 레지던시 제주
2018   Arts Tasmania Residency, 호바트,호주
2018   제주문화재단 이아레지던시 제주 
2017   10th KT&G SKOPF  올해의 작가상 수상
2012   갤러리룩스 신진작가 선정

-작품 소장 및 출판
아라리오뮤지움 / 제주현미대술관 / 기당미술관 / 호바트문화재단 /
고은사진미술관 / KT&G 상상마당 / 아트스페이스 C / 갤러리 누보 / 
스페이스 22 갤러리 / 세계 물포럼 기념 센터 
2022 <은퇴 해녀의 불면증> 한그루(출판/공저)
2019  <入島祖/입도조> 켈파트프레스(출판)  
2016  <잠녀> 도서출판 열화당(출판)  




정근은 삶의 흐름이 이끄는 대로 밀물처럼 제주에 들어온 후, 10년 이상 살며 사람, 경관, 기억을 사진과 영상에 담고 있다. 그는 제주 사람들을 역사 속에 박제된 대상이 아니라 “지금, 여기”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존재로 소환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그가 내보이는 작품의 특별함은 얼핏 낯선 것을 응시하는 듯하지만, 실은 익숙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삶에 대한 깊은 존중에서 비롯된다. 
제주에 새로운 희망을 품고 이주해 온 ‘입도조’, 신화나 영웅이 아닌 현실 속 이웃으로 살아가는 ‘해녀’의 삶을 그는 따뜻하고도 정직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특히 제주 4·3에 대한 그의 접근은 증언을 수집하거나 피해 사실을 고발·재현하는 방식을 넘어서서, 《할머니, 무슨 과일 좋아하세요?》와 같은 작품을 통해 생존자의 ‘존재’ 자체를 정중하게 바라보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해녀보다 빨리 늙는 바다》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해녀의 배경을 이루던 바다의 위태로움에 집중함으로써 ‘기후위기’라는 화두에 대한 성찰적 시선을 드러낸다. 최근 그의 시선은 쿠로시오 해류의 흐름을 단서 삼아 제주 4·3의 이야기까지 통합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박정근은 《잠녀》, 《입도조》, 《은퇴 해녀의 불면증》 등의 책을 펴냈으며, 《바다, 애도》, 《할머니, 무슨 과일 좋아하세요?》 등 다양한 개인전과 프로젝트, 단체전을 통해 제주와 그 너머의 이야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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